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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마이네임과 글램이 화려한 발레 및 비보잉 실력을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비틀즈코드2' 녹화에서는 '미리 보는 미니 댄싱9'으로 진행됐다. 이날 마이네임의 인수, 세용과 글램의 지니, 지연이 출연해 '댄싱9' 마스터들의 심사를 받았다.
앞서 헬로비너스의 나라와 유영이 섹시 댄스를 선보였지만 마스터들의 날카로운 심사평에 쩔쩔 맨 상황. 하지만 두 번째 참가자로 나선 마이네임의 인수와 세용은 각각 발레와 비보잉을 화려한 테크닉으로 소화하며 마스터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과거 손연재의 발레 선생님으로도 활약한 바 있는 인수는 딱딱한 스튜디오 바닥에서 점프와 푸에테 등 고난도 동작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우현영은 "콩쿠르나 경연대회에서 볼 수 있을 법한 기술이다. 앞으로 클래식과 대중성의 결합이 기대되는 무대"라며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함께 출연한 글램의 지니와 지연은 청순한 외모와는 다르게 격렬한 비보잉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리오네트 댄스로 시선을 사로잡은 이들은 파워풀한 상의 탈의에 걸그룹이 소화하기 힘든 윈드밀과 프리즈까지 과감히 선보이며 좌중을 압도했다.
놀라는 출연자들에게 지연은 "효연과 같은 댄스 스쿨 출신"이라고 밝히며 "예전에 참가했던 팝핀대회에서 심사위원장이 팝핀제이였다"며 특별한 인연을 전하기도 했다.
글램과 마이네임이 출연하는 '비틀즈코드2'는 15일 오후 6시 방송된다.
[화려한 댄스실력을 뽐낸 글램(아래 왼쪽)과 마이네임.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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