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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마이클 잭슨은 자신이 곧 죽을 것임을 알고있었다. 이같은 충격 소식은 마이클 잭슨의 전 보디가드였던 매트 피데스(34)가 해외 잡지 '나우(Now)'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것.
지난 2009년 마이클 잭슨이 사망하기 전 보디가드였던 매트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이 세명의 자식들이 성인이 되는 걸 못보고 자신이 죽을 것임을 알았다고 한다. 매트는 잡지를 통해 "마이클은 아이들이 성인 될때까지 살지 못하리라는 걸 감지하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런던 컴백콘서트에 대한 압박과 쇠약해진 건강 때문에 마이클은 피폐해져 있었고, 약과 술에 의존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이미 망가졌다"고 말했다.
마이클 잭슨은 실제 죽기 직전 아들 프린스 마이클(16)과 블랭킷(11), 그리고 딸인 패리스(15) 등 세 아이를 보지 못할 것에 대한 심각한 걱정의 목소리를 냈다고 한다. 매트는 "매우 침잠한 분위기에서 그가 말한 목소리는 공포였다. 그말 하고 그는 며칠후에 죽고말았다"고 전했다.
생전 마이클 잭슨의 영국 공연을 수행했던 매트는 "잭슨이 아이들과 깊은 유대관계를 갖고 있었다"며 "만일 그가 살아 딸 패리스의 최근 자살기도 사건같은 것으로 목도했더라면 제정신이 아니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팝가수 故 마이클 잭슨.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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