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엄지원(36)이 건축가 오영욱(37)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녀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새삼 화제다.
엄지원은 지난해 MBC 라디오 FM4U '푸른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해 자신을 싱글이라고 밝히며 "가끔 너무 외롭다. 뒤쪽에 단추가 많은 옷을 입을 때 혼자 거울을 보면서 낑낑대다보면 단추를 채워줄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해 엄지원은 "내가 집에 늦게 들어가도 이해해주는 남자. 며칠씩 내가 집을 비워도 이해해줄 수 있는 남자"라고 답했다.
한편 엄지원 소속사 채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오영욱씨와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결혼 계획은 없으며 좋은 소식이 있으면 먼저 말씀드리겠다"고 결혼설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오영욱씨는 '그림 그리는 건축가 오기사'로 잘 알려진 유명 건축가다.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엄지원과 만난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엄지원은 현재 이준익 감독의 복귀작인 영화 '소원' 촬영을 끝마친 후 차기작 검토 중이다.
[오영욱씨와 열애 중인 배우 엄지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