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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전 농구선수이자 스포츠 해설가 우지원이 배드민턴 시타에 나섰다.
우지원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에 배드민턴 첫 번째 시타 스타로 등장했다.
이날 녹화에서 우지원은 강호동을 보자마자 "불만이 있다. 왜 나를 정예 멤버로 안 해주는 거냐? 배드민턴 친다"며 볼멘소리로 정예 멤버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강호동은 "우리팀 제일 하수인 선수와 배드민턴 대결에서 이기면 정예 멤버를 시켜주겠다"고 제안하는 등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
'예체능' 제작진은 "평소 '예체능'의 애청자로 알려진 우지원씨가 몸을 사리지 않는 시타 모습을 보여줘 제작진조차 깜짝 놀랐다"며 "우지원의 코믹한 시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우지원의 코믹 시타가 담긴 '예체능'은 오는 16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우리동네 예체능' 배드민턴 시타에 나선 우지원.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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