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서울 양천 경찰서 '청소년 선도 홍보대사'로 선임된 이현호(인천 전자랜드)가 차바위와 함께 15일 서울 양천구 양정중학교에서 2학년 학생 70여 명을 데리고 농구 교실을 열었다.
간단한 슈팅 연습으로 몸을 푼 학생들을 두 팀으로 나눠 4명씩 한 그룹으로 5분씩 20여 분간 농구 대결을 했다.
대결에 참가한 학생들은 "선수들이 주는 패스는 처음 받아봤는데 느낌이 다르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수업을 마친 이현호와 차바위는 아이들의 점심 급식 장소인 교실로 올라가 직접 배식을 했다. 이후 다음 만남을 기약 하며 "운동하면서 사춘기를 극복하고 친구들과 돈독하게 지내며 봉사심을 기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현호의 농구교실 두 번째 일정은 오는 18일 서울시 양천구 백암고에서 오전 11시 30분에 김상규와 함께 할 예정이다.
[사진=인천 전자랜드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