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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주혁(41), 김규리(34)가 결별했다.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5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김주혁과 김규리가 결별했다. 바쁜 스케줄로 서로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규리의 소속사 코엔티엔 관계자 역시 "지난 1월 두 사람이 헤어졌다고 한다. 자연스럽게 관계가 멀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혁과 김규리는 MBC 드라마 '무신'을 함께 촬영하며 지난해 6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당시 '무신'에서 김주혁은 김준 역, 김규리는 송이 역을 맡아 신분을 뛰어넘는 애틋하고 아픈 사랑을 그려 많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
이후 201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도 김규리는 "볼 때마다 예뻐진다. 비결이 있나?"는 배우 이덕화의 질문에 "오랜만에 연애를…"이라고 말하는 등 공개적으로 열애 사실을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교제한지 7개월여 만에 결별하며 연기자 선후배 관계로 돌아가게 됐다.
김주혁은 최근 MBC 일일드라마 '구암 허준'의 남주인공 허준 역으로 출연 중이며, 김규리는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에 장주하 역으로 등장하고 있다.
[배우 김주혁(왼쪽), 김규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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