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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슈퍼스타K’를 연출했던 엠넷 김용범 CP가 드라마에 깜짝 등장했다.
김용범 CP는 케이블 채널 tvN과 엠넷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몬스타’에 깜짝 등장한다.
강의식(박규동)과 박규선(차도남)의 사연이 밝혀지는 과거 회상신에서 김용범 CP는 당시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깜짝 등장한 것.
카메오 출연이라 짧은 시간 노출이었지만 배우 못지 않은 자연스러움과 여유있는 연기를 선보여 오디션 연출자 출신다운 면모를 뽐냈다.
특히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부분은 그가 주인공들에게 했던 대사다. 듀엣으로 오디션에 지원한 주인공들이 한 명은 탈락해야 하는 상황이 닥치자 최종 결과를 놓고 망설이는 장면에서 김용범 CP는 “노래하는 모습을 보니 춤도 꽤 추던데, 엠넷에 이번에 댄싱9이라는 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생겼는데, 열심히 춤 연습해서 거기에 지원하는 건 어때요?”라고 제안한다.
노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춤 서바이벌로 전향한 최근 그의 행보를 설명하듯, 노래 오디션을 보러 온 참가자들에게 거침없이 댄싱9을 권하는 장면에서 그의 열혈 프로그램 홍보 정신을 발휘했다.
김용범 CP는 “요즘 댄싱9 녹화가 한창이라 좀 더 꾸민 모습으로 출연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은 살짝 든다”는 출연 소감과 함께 “몬스타를 통해 댄싱9도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김용범 CP가 홍보한 엠넷 ‘댄싱9’는 오는 2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몬스타’에 깜짝 등장한 김용범 CP. 사진 = CJ E&M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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