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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데뷔곡 '봄봄봄'으로 표절 논란이 재점화된 로이킴이 '20's 초이스' 무대에 예정대로 오른다.
로이킴은 오는 18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s 초이스' 시상식에서 데이브레이크와 함께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20's 초이스'의 연출을 맡은 CJ E&M 최승준 CP는 "로이킴과 데이브레이크는 여성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20's 초이스'의 여름 감성을 훌륭히 표현할 뮤지션이라 생각한다. 두 팀의 시너지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로맨틱한 힐링 무대를 선보일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로이킴은 데뷔곡 '봄봄봄'으로 활동 당시 한 차례 불거진 표절 의혹이 최근 재점화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여전히 '봄봄봄'이 인디밴드 어쿠스틱 레인의 '러브 이즈 캐논(Love Is Canon)'과 코드가 유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로이킴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로이킴 본인과 공동작곡가인 배영경씨에게 재차 확인을 하고 있다. 곧 공식발표를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표절 논란 속 '20's 초이스'에서 데이브레이크와 합동 무대를 예정 중인 로이킴(위). 사진 = 엠넷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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