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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이종수가 배드민턴 경기를 앞두고 테이핑 투혼을 벌였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에서는 배드민턴 첫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한 주간 배드민턴 기본기 연습을 거친 '허당커플' 최강창민과 이종수 커플이 180도 변신해 다른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방송을 통해 테이핑으로 감싼 상처투성이 다리를 공개해 그 동안 얼마나 고된 연습을 했을지 짐작할 수 있게 했다.
이수근은 이들 커플에 대해 "지난 1주일 동안 서울에서 안 가본 배드민턴 장이 없을 것이다. '예체능'팀 최고의 연습량이다"라고 말했고, 이종수는 "우리팀은 스케줄상 새벽 밖에 호흡을 맞출 수 없었다. 거의 매일 새벽에 만나 연습을 했다"고 전했다.
또 최강창민은 지난 탁구에 이어 볼링까지 탁멍, 볼멍에서 시작해 놀라운 상승세를 기록해왔다. 그러나 노력에 비해 아쉽게도 1승도 거두지 못한 상태. 지난 볼링의 마지막 경기였던 광주 쌍촌동과의 볼링 대결에서는 결승전 9프레임까지 동점을 기록하다 10프레임에서 아쉽게 패한 바 있다.
이에 테이핑 투성이가 되도록 연습을 이어온 최강창민이 이번 배드민턴 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피나는 연습을 한 '예체능'팀과 중곡동팀의 배드민턴 경기가 그려질 '우리동네 예체능'은 16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테이핑 투혼을 벌인 최강창민과 이종수.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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