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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김우빈이 ‘상속자들’ 출연을 확정지었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6일 김우빈은 SBS의 새 수목극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가제, 이하 상속자들 / 극본 김은숙 / 연출 강신효)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청춘 트렌디 드라마로, ‘파리의 연인’, ‘온에어’,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다.
특히 김우빈은 작년에 출연한 ‘신사의 품격’을 인연으로, 김은숙 작가와 또 한번 의기투합하게 됐다.
극중 김우빈은 고급 리조트의 상속자 ‘최영도’ 역을 맡아, IQ 150의 뛰어난 두뇌를 지닌 고등학생으로 변신한다.
또래보다 지나치게 똑똑한 영도는 친구들을 무시의 대상이자 놀잇감으로 생각하는 캐릭터로, 자신의 좋은 머리를 좋은 곳에 쓰기보다는 친구들을 기발하게 괴롭히는데 사용하는 인물이다.
또 주인공 박신혜를 사이에 두고 이민호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삼각 로맨스를 형성, 극에 흥미진진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기도. 이에 김우빈은 ‘나쁜 남자’ 캐릭터의 진면목을 발휘, 그 매력을 펼쳐 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상속자들’은 이민호, 박신혜, 최진혁, 크리스탈, 박형식 등의 화려한 출연진을 확정 지은 가운데, 오는 10월경 방송될 예정이다.
[김우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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