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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미국 현지 언론이 류현진의 전반기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16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 선수, 감독, 단장 등의 전반기 모습에 대해 한 명 한 명씩 평점을 매겼다. 이 가운데 류현진은 A- 평점을 받았다. 선발투수 중에는 2위이며 전체 다저스 선수 중에는 4위에 해당하는 높은 평가다.
류현진은 전반기동안 18경기에 등판, 7승 3패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다. 마지막 등판인 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아쉬움을 남기기는 했지만 시즌내내 꾸준한 투구를 펼치며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든든히 담당했다. 18경기 중 15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했으며 5월 29일 LA 에인절스전에서는 완봉승을 거두기도 했다.
이 글은 류현진을 선발투수 중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에 이어 세 번째로 언급하며 호평을 이어갔다. 야후스포츠는 류현진에 대해 "26살의 루키는 알려진 것보다 훨씬 좋았다"며 "투구 여러부문에서 커쇼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기록을 남겼다. 다저스로서는 더 바랄 것이 없을 것 같다"라고 코멘트했다. 그러면서 평점으로는 'A-'를 줬다.
다저스 선수, 감독, 단장 중 A가 들어가는 평점을 받은 사람은 7명 뿐이다. A+는 커쇼 단 한 명만 받았으며 A는 야시엘 푸이그, 켄리 잰슨이 받았다. 류현진과 같이 A-를 받은 선수는 핸리 라미레즈, 파코 로드리게스였다. 네드 콜레티 단장도 A- 평점을 받았다. 다저스 팀 전체적으로는 C 평점을 얻었다.
이렇듯 기대했던, 혹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류현진이 이어지는 후반기에도 전반기와 같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간다.
▲ LA 다저스 주요 선수단 평점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 A+, 잭 그레인키 B, 류현진 A-, 크리스 카푸아노 C-, 스티븐 파이프 B+, 맷 매길 D, 조쉬 베켓 F
불펜투수: 켄리 잰슨 A, 파코 로드리게스 A-, 로날드 벨리사리오 C, J. P. 하웰 B+, 브랜든 리그 F, 맷 게리어 D-, 호세 도밍게스 B
포수: A. J. 엘리스 B, 팀 페데로위츠 C
내야수: 애드리안 곤잘레스 B, 마크 엘리스 C-, 후안 유리베 B, 핸리 라미레즈 A-
외야수: 칼 크로포드 B, 맷 켐프 D-, 안드레 이디어 C, 야시엘 푸이그 A
벤치 멤버: 제리 헤어스톤 주니어 D+, 닉 푼토 C-, 스킵 슈마커 D+, 스캇 반슬라이크 B-,
감독: 돈 매팅리 C+
단장: 네드 콜레티 A-
[야후스포츠로부터 A- 평점을 받은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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