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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데이비드 베컴이 자신의 이름을 새로 태어날 영국의 왕세손 이름으로 강추했다.
해외 스카이뉴스는 베컴이 영국의 윌리엄 왕자와 만삭 임신중인 케이트 미들턴 부부에 자신의 이름 '데이비드'를 썼으면 좋겠다고 정중히 제의했다고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베컴은 "물론 아들일 경우이긴 하지만, 데이비드로 작명한다면 나로서는 정말 황홀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컴은 아내 빅토리아와 함께 지난 2011년 윌리엄 왕자와 캐더린이 결혼식을 올릴 때 하객으로 초대됐었다. 베컴은 이들 부부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며, 새로이 태어날 아기에게 엄마 아빠는 인생의 훌륭한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칭송했다.
베컴은 "우린 윌리엄이 어린 소년에서 믿기지 않을 정도의 훌륭한 신사가 될때까지 지켜봐 왔다. 케이트와 윌리엄이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스러워 하는 지를 알기 때문에 훌륭한 부모가 될 것이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윌리엄의 사촌인 피터 필립스는 "새로 태어날 윌리엄의 아기가 내 두 딸인 사바나와 이슬라의 매우 좋은 놀이 친구가 될 날을 학수고대한다"고 말하며 케이트의 순산을 기원했다.
윌리엄, 케이트의 첫 아기이자 영국 왕세손이 되는 새 아기는 늦어도 이번 주말 태어날 예정이다.
[데이비드 베컴.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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