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이 김정우(31), 임유환(30)의 무단 이탈설에 대해 반박했다.
전북 구단 관계자는 16일 “김정우와 임유환 모두 구단과 상의 한 후에 나가 있는 상태”라면서 “김정우는 최강희 감독과 면담 후 집이 있는 서울로 휴가를 갔고, 임유환은 허리 부상 치료 차 서울에서 재활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한 언론은 전북의 김정우와 임유환이 무단으로 팀을 이탈해 선수단과 연락이 끊겼다고 전했다.
전북 관계자는 “두 선수 모두 부상과 이적설로 육체적, 심리적으로 힘들어했다. 하지만 무단으로 팀을 떠난 것은 아니다”며 확대보도를 경계했다.
지난 2012년 전북에 입단한 김정우는 올 시즌 잦은 부상으로 팀 전력서 이탈한 상태다. 지난 4월 27일 열린 포항과의 홈경기 이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임유환도 6월 1일 부산과의 홈경기 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정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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