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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2NE1의 신곡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가 7개 음원 사이트에서 주간차트 1위에 등극했다.
'폴링 인 러브'는 최신 업데이트된 국내 음원 사이트 올레, 엠넷, 소리바다, 벅스, 네이버, 싸이월드, 몽키3에서 주간차트 1위를 휩쓸며 정상에 올랐다.
다소 느리지만 편안한 리듬이 돋보이는 레게 장르의 곡으로 1년만에 돌아온 2NE1은 그간 자신들의 이미지를 대표했던 강렬한 카리스마를 잠시 접고 새로운 장르 도전으로도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아티스트로서 다양성을 넓혔다는 평이다.
2NE1은 지난 1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해, 13일 MBC '쇼!음악중심'과 14일 SBS '인기가요'에도 연속 출연하며 기존 활동 방식과는 달리 활발히 방송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2NE1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솔직한 모습을 선보이며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2NE1은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달 한 곡씩 신곡을 발표하는 프로모션으로 올 하반기 활동을 계획 중이며, 오는 8월 초에 '폴링 인 러브'에 이은 후속곡을 공개한다.
[7개 음원 사이트 주간 차트를 올킬한 2NE1.사진 = YG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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