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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조혜련은 16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기적 중국어' 출판기념회에서 "어제 딸이 전교 1등 성적표를 가지고 집에 왔다"라며 입을 열었다.
조혜련은 "물론 성적이 가장 중요한 건 아니지만, 아이들이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무너지지 않고 잘 이겨냈다는 사실이 고마웠다. 그래서 밤에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이어 조혜련은 "딸이 놀고 싶을 때 나는 일본어와 중국어를 공부했다. 함께 놀아주는 엄마가 아니었다는 게 미안하기도 하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조혜련은 지난 1일 동생 조혜숙씨와 함께 공동 집필한 중국어 기초 교재 '기적 중국어'를 발간했다.
[개그우먼 조혜련.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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