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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가수 겸 제작자 윤종신이 자신이 발탁한 강승윤의 데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윤종신은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5’(연출 이선영, 이하 슈스케5) 제작발표회에서 ‘슈퍼스타K2’ 당시 극찬했던 강승윤의 데뷔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윤종신은 “노래를 들어보니 역시 YG는 노래를 잘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3년이 지난 시점에 나온건 아쉽다. 하지만 멋진 청년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는 내가 격려 메시지를 했는데 오늘 음원이 나오자 마자 들었다. 잘 자라줘서 뿌듯하고 그 친구가 잘 되야 나 또한 뿌듯하다. 애정 깊게 지켜보겠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슈퍼스타K5’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연출에 ‘쇼미더머니’ 등을 맡았던 이선영 PD가 지휘봉을 잡아 ‘다양성’을 화두로 변신을 꾀했다.
심사위원으로는 터줏대감 이승철을 비롯해 윤종신과 이하늘이 전격 컴백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지난 3월 ARS및 UCC오디션 접수를 시작해 4월 28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지역예선을 진행했다.
한편 ‘슈퍼스타K5’는 오는 8월 9일 첫 방송을 시작해 11월 15일 총 15회차의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
[윤종신.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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