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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여자하키 대표팀이 금메달을 땄다.
한국은 지난 15일(한국시각) 러시아 카잔 하키필드에서 열린 2013 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 결승전서 러시아에 5-0으로 완승했다. 한국은 1991년 영국 셰필드 대회 이후 22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하키의 종합대회 금메달도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이후 15년만이다.
한국은 김종은(아산시청)이 2골을 기록했다. 한혜령(KT), 조은지(아산시청), 박승아(한국체대)가 각각 한 골을 넣었다. 한국 여자하키는 지난 6월 월드리그 3위로 내년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 뒤 유니버시아드 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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