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세호 기자] LG 베테랑 외야수 박용택이 시즌 4번째 아치를 그렸다.
박용택은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회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2-0으로 앞선 5회초 1사 주자없는 타석에 든 박용택은 롯데 선발 쉐인 유먼의 5구째를 잡아당겨 비거리 115m짜리 우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달 5일 두산전 이후 41일 만에 나온 박용택의 시즌 4호포.
LG는 박용택의 홈런으로 롯데의 기세를 꺾고 5회말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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