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세호 기자] 장성호가 극적인 동점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롯데 자이언츠의 장성호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7회 대포를 가동했다.
장성호는 0-3으로 끌려가던 7회말 손아섭의 안타와 강민호의 볼넷으로 이룬 무사 1, 2루 타석에서 LG 선발 레다메스 리즈의 5구째 시속 147km짜리 몸쪽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그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0m짜리 장성호의 시즌 3호 홈런.
롯데는 장성호의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7회말 현재 3-3 동점에 성공했다.
[장성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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