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나홀로 두자릿수 시청률…'문근영 웃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문근영 주연의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가 월화극 경쟁에서 한발 앞서 갔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6일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는 시청률 11.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15일 방송분의 시청률 10.6%보다 1.2%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는 시청률 9.8%를 기록, 15일 방송분의 시청률 10.5%보다 0.7%P 하락했다. 이로써 '불의 여신 정이'와 '상어'의 격차는 0.1%P에서 2.0%P로 다시 벌어졌다.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은 시청률 9.7%로 15일 방송분의 시청률 9.5%보다 0.2%P 오르는 데 그쳐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