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류승완 감독, "존박은 연기 천재" 극찬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영화 '베를린'을 연출한 영화 감독 류승완과 만화가 강풀이 가수 존박을 극찬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방송의 적' 녹화에서는 류승완 감독과 만화가 강풀이 함께 출연해 '방송의 적'에 대한 신랄한 비평을 전했다.

이날 비평과 함께 류승완 감독은 '방송의 적'에서 활약하고 있는 존박에게 "존박은 연기 천재"라며 존박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만화가 강풀 역시 "존박은 잘 생겼을 뿐만 아니라 머리가 좋아 연기도 잘 하는 것 같다"며 존박을 호평했다. 강풀의 칭찬에 존박은 "강풀의 엄청 난 팬"이라며 "강풀의 작품 중 특히 '바보'를 보면서 많이 울었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 밖에도 이날 '이적 쇼' 녹화에는 정답 소녀 김수정이 최연소 뮤즈로 발탁돼 깜찍한 애교를 선보였다. 김수정의 애교에 이적은 최연소 뮤즈 김수정과 '귀요미송'으로 애교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류승완 감독과 강풀이 출연한 '방송의 적'은 17일 밤 11시 방송된다.

[류승완 영화 감독(왼쪽)과 강풀, 김수정.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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