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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푸른거탑’ 김기호 작가, “최말년 전역? 내가 떠나기 전까진 없다” (인터뷰)

시간2013-07-18 07:44:58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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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기획안과 대본은 이미 나온 상태였어요. 시청층이 ‘남성’에 국한될 것 같아 차일피일 미뤘죠.”

김기호 작가가 밝힌 올 상반기 방송가에 태풍으로 떠오른 케이블 채널 tvN ‘푸른거탑’의 탄생비화다.

‘푸른거탑’은 tvN 인기 프로그램인 ‘롤러코스터’의 한 코너로 방송, 큰 인기를 얻어 단독편성까지 만들어낸 그야 말로 ‘성공신화’를 쓴 프로그램이다.

겉으로는 모든게 계획된 것 같았던 ‘푸른거탑’의 정규편성은 그야말로 ‘번갯불에 콩볶듯’ 이뤄졌다. 김기호 작가는 당시에 대해 멋쩍은 경험이라고 회상했다.

“‘롤코’ 마지막회 녹화를 하고 민진기 PD를 비롯한 모든 출연진이 쫑파티를 가졌어요. 서로 얼싸안고 ‘수고했어’, ‘꼭 다시 만나자’를 외치며 멋진 이별을 했죠. 그런데 몇 일 지나자 민 PD가 연락이 왔어요. ‘정규편성 하게 됐어요’라는 내용이었죠. 기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멋지게 헤어졌는데, 또 어떻게 다시보나’는 생각이 들었어요.”

20분 남짓한 분량의 코너로 방송되던 ‘푸른거탑’은 2개의 이야기를 1시간여 동안 해내야 했다. 정규편성의 기쁨도 잠시 김기호 작가는 엄청난 부담감을 안고 작업을 해야 했다.

“작가 4명이 쉬지 않고 대본을 내놓으면 연출진과 출연진의 철저한 분업이 이뤄졌죠. 실제로 민 PD와 만나는 일 또한 일주일에 1~2회 내외였어요. 연출진은 저희에게 어떤 압력도 없었고, 저희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서로 철저한 믿음을 가지고 내놓은게 ‘푸른거탑’이라는 방송이죠.”

성공적인 정규 시즌을 마친 ‘푸른거탑’이지만 그 시작은 그야말로 짙은 안갯속이었다고 김기호 작가는 회상한다.

“사실 ‘롤코’에서도 빛을 보지 못할 법한 프로그램이었어요. 군대 얘기를 여성들이 좋아하진 않잖아요? 기획안과 대본이 나온 상태에서도 쉽사리 제작 결정을 하지 못했어요. 그야말로 ‘남자들만 보는’ 코너가 될 것 같았죠. 그런데 이렇게 성공을 하게 됐습니다. 지금도 여성분들이 ‘푸른거탑’에 관심을 가지고 열광해 주시는 부분은 이해하기 힘듭니다. 그저 감사할 뿐이죠.”

‘푸른거탑’은 90년대 중반 26사단에서 박격포병으로 복무했던 김 작가의 경험을 담았다. 어떤 상황에 직면했을 때의 경험을 에피소드로 오롯이 풀어낸 것이다.

“군대 이야기는 끝이 없다고 하잖아요. ‘푸른거탑’은 그런 군시절 경험, 그리고 군관련 소재를 담은 웹툰, 그리고 인터넷 게시판 등의 이야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실제로 행보관(송영재 분)역할은 제 군생활 함께 했던 행보관님에서 모티브를 얻었어요. 많이 순화된 편이죠.”(웃음)

김기호 작가는 ‘푸른거탑’의 인기요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기존 시트콤의 일반적 구성을 뒤집은 독특한 화법이라 평가했다.

‘푸른거탑’의 장르는 시트콤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드라마 장르의 구성을 따르기 보다는 ‘웹툰’ 형식에 가까운 것 같아요. 그런 색다른 구성이 인기요인이 아닐까 합니다. 사건에 중심을 뒀고, 색다름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후반으로 가서 소재가 고갈되서 좀 아쉬웠던게 사실이죠.”(한숨)

김기호 작가는 이제 ‘푸른거탑’의 시즌2를 준비해야 한다. 실질적인 시즌2 제작이 확정된 ‘푸른거탑’에서 다시 최말년(최종훈 분)을 볼 수 있을까?

“최종훈 씨는 제가 ‘푸른거탑’을 하는 한 전역을 못할 겁니다. 일본 만화인 ‘명탐정 코난’이나 ‘짱구는 못말려’(크레용 신짱)의 경우 10년 넘게 어린이잖아요. 최말년은 ‘푸른거탑’의 마스코트 입니다. 뺄 수 없죠. 이용주 씨도 마찬가지고요. 시청자들이 일병이 된 이용주씨를 보고 싶을까요?”(웃음)

이날 인터뷰는 공교롭게 김기호 작가를 포함한 군필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푸른거탑’에서 더 나아가 군시절 경험담 등을 서로 얘기했는데, 김 작가는 “이거 좋은데요”, “써봐야겠어요”라며 ‘푸른거탑’에 대한 열정을 과시했다.

기발함으로 시작한 ‘푸른거탑’은 이제 이전과 다른 위상을 가지고 새 시즌을 맞아야 한다. 혹여 ‘식상함’에 대한 걱정을 하는 시청자들은 그런 걱정은 한켠으로 밀어도 될 듯 하다.

[김기호 작가. 사진 = CJ E&M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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