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안선영, "나보다 100만원 더 벌어야 남자로 보여"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자신이 속물이라고 인정했다.

1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의 '연하남 사용설명서' 특집에는 방송인 안선영, 김준희, 정주리, 가수 박재범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안선영은 "원래 연하를 좋아하지 않았다"며 "저는 속물이라서 나보다 100만원이라도 더 벌어야 남자로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운동을 잘하는 사람이나, 얼굴이 잘 생긴 사람을 좋아하는 등 다양한 이성이 있지만 나는 연봉이 높은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또 결혼을 앞둔 3살 연하의 남자친구에 대해 "처음에는 나보다 연봉이 높지 않았지만 지금은 나보다 훨씬 더 많이 번다"며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봤다"고 덧붙였다.

[연봉이 높은 사람이 좋다고 밝힌 안선영. 사진 = MBC '라디오 스타'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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