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주호(26)가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05로 깜작 이적했다.
마인츠는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호와 2015년 7월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토마스 투헬 마인츠 감독은 “박주호는 전술적으로 뛰어나다. 국제 경험도 풍부하고 완성된 선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일본 J리그와 스위스를 거친 박주호는 유럽 무대 적응을 마친 상태다. 지난 2시즌 동안 바젤서 우승을 차지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도 활약했다. 또한 한국 대표로도 국제무대를 밟은 경험이 있다.
올 여름 왼쪽 측면 수비수를 찾던 마인츠는 박주호를 통해 보강에 성공했다. 박주호 역시 자신을 필요로 하는 팀에서 또 한 번의 도전을 할 수 있게 됐다. 마인츠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3위를 차지한 팀이다.
[박주호.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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