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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하하가 SBS '땡큐'를 통해 득남의 기쁨을 전했다.
하하는 출산 5일 후인 지난 14일 '땡큐' 녹화를 위해 배우 차인표, 하유미, 송창의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이날 녹화에서 하하는 출연진의 축하 인사를 받고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하하는 "드림이(태명) 나오기 전까지 눈물이 계속 났다. 펑펑 울었다"며 아내인 가수 별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털어놨다.
이어 하하는 "탯줄을 내 손으로 잘랐다. 두려워 못 자를 줄 알았는데 잘랐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또 한 번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하하의 모습을 지켜보던 차인표도 첫 아이가 탄생하는 순간 겪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아빠가 된 꼬마 하하의 이야기가 공개될 '땡큐'는 19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가수 하하. 사진 =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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