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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기러기 아빠'인 배우 이성재가 가족을 만나고 돌아와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선 늘 곁에 있어 소중함을 몰랐던 것들이 사라졌을 때 생기는 일들을 담아냈다.
녹화 당시 이성재는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캐나다에서 돌아왔다. 다시 홀로 서울에서 일상을 시작하게 된 이성재는 담담하게 해야 할 일들을 마치고 평소처럼 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자상한 성격답게 '무지개' 회원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하지만 밤이 깊어오자 이성재는 딸이 비행기에서 읽으라고 전해준 편지를 다시 꺼내 들었고, 곧 감정이 복받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성재의 사연이 담긴 '나 혼자 산다'는 19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배우 이성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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