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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정만식이 영화 '무덤까지 간다'에 캐스팅됐다.
정만식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 영화 '무덤까지 간다'에 배우 정만식이 캐스팅됐다"며 "이선균의 동료형사 역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고 밝혔다.
정만식은 황정민, 한혜진 주연의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제, 감독 한동욱)와 하정우, 강동원이 주연을 맡은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를 비롯, 다음달 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월화드라마 '굿 닥터'에 연달아 출연하는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새 영화에 합류하며 충무로 대세임을 입증했다.
정만식 소속사 관계자는 "영화 2편에 드라마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좋은 시나리오에 감독, 배우가 함께 하는 작품인 만큼 흔쾌히 함께 하게 됐다. 작품마다 각기 다른 캐릭터를 선보일 것인 만큼 배우 정만식의 새로운 모습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무덤까지 간다'는 불의의 사고로 인해 일어나는 두 남자의 예측불허 대결을 다룬 범죄드라마다.
지난 2006년 '애정결핍이 두남자에게 미치는 영향'으로 상업영화에 데뷔한 김성훈 감독이 7년여에 걸쳐 준비한 작품으로 이선균이 자신이 저지른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경찰 고건수, 조진웅이 이선균과 대립구도를 이루는 베일에 감춰진 인물 박창민 역을 맡았다. 올 하반기 크랭크인.
[배우 정만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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