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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코리아특급'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골프선수 박세리와의 결혼설에 대해 말했다.
박찬호는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를 회고했다.
이날 녹화에서 박찬호는 "박세리는 실물이 굉장히 예뻤다. 박세리가 부상으로 병원에 있을 때 병문안도 갔었다"며 IMF 시절 국민들이 염원했던 박세리와의 결혼설을 언급했다.
이어 박찬호는 "하지만 할아버지께서 '박세리는 절대 안 된다'고 했다"고 고백해 그 사연에 대한 MC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찬호와 박세리 결혼설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될 '무릎팍도사'는 18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전 야구선수 박찬호(왼쪽)와 골프선수 박세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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