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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이윤석이 이경규의 딸바보 면모를 폭로했다.
최근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녹화에서는 '남자친구와 여행 간다는 딸, 모른 척하고 보내줘도 될까?'를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됐다.
이날 녹화에서 이경규는 "만약에 딸 예림 양이 남자친구와 여행을 간다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딸의 의견을 존중하겠다. 딸의 인생은 딸의 몫이다"라며 의외로 호탕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를 듣고 있던 이윤석은 "이경규가 예전에 예림 양이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만 듣고도 화를 벌컥 냈었다"며 딸바보 이경규의 실체를 폭로했다.
이에 이경규는 당황하며 "오늘 아침에도 MT간다는 딸에게 어디로 가는지도 안 물어봤다"며 애써 쿨한 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날 걸그룹 포미닛의 권소현이 남자친구와 여행을 가면 안 된다는 의견을 피력하며 "소속사 사장님이 남자는 다 똑같다고 성교육을 시켜주셨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경규의 딸바보 면모를 폭로한 이윤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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