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파리 화보 "최연소 '힐링' 출연? 겨우 스무살이지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의 프랑스 파리 화보가 공개됐다.

수지는 최근 패션매거진 바자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촬영에서 수지는 그동안의 귀여운 이미지와는 다른 우아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인터뷰에서 수지는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 대해 "촬영 전 사극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판타지 사극이란 점에서 액션이 있는 멜로드라마라고 생각하며 연기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수지는 "감독님께서 내게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는 대신 일단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했다. 난 좀 더 자유로울 때 뭔가를 더 발산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연기에 대한 소신을 털어놨다.

끝으로 수지는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의 최연소 단독 게스트 출연에 대해 "비록 스무 살 밖에 안 됐지만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나만의 인생이 있고 그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또 화보 촬영에서 수지는 블랙과 골드가 조화된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며 낭만적이면서 시크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촬영관계자는 "수지는 평소 평범하고 털털한 소녀의 모습이지만 촬영이 시작되면 놀라운 연기력과 집중력으로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후기를 전했다.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 사진 = 바자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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