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유재석, 뭘 해도 안되는 시기 있었다" 흑역사 폭로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방송인 김생민이 국민 MC 유재석의 흑역사를 폭로했다.

김생민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세대공감 토요일' 녹화에서 "지금 국민 MC 유재석도 뭘 해도 안 되는 시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생민은 "신동엽, 틴틴파이브, 이영자, 이휘재가 다른 방송에서 활약할 때 유재석은 뭘 해도 안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서세원의 토크박스에서 불이 붙어 올라가기 시작하더라"고 덧붙였다.

또 김생민은 "나에게도 세 번의 큰 기회가 있었다. KBS 2TV '개그콘서트-네 가지'에서 허경환 같은 역할로 '총각파티' 무대에 오른 것이 있는데 잘 해내지 못했다. 500명 방청객 앞에만 서면 울렁거렸다"고 말했다.

김생민이 폭로한 유재석의 흑역사가 담긴 '세대공감 토요일'은 오는 20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유재석의 흑역사를 폭로한 김생민(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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