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23일 김연경 관련 상벌위원회 개최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해외진출을 두고 갈등을 벌이고 있는 '배구 여제' 김연경에 대한 상벌위원회가 오는 23일에 열린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18일 천안 현대캐피탈 종합베이스캠프에서 제 10기 제 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KOVO는 5가지 안건을 두고 논의했다. 먼저 차기 2013-14시즌에 활동할 경기운영위원(유임5명,신임3명) 및 심판위원(유임3명,신임1명)을 선정했다. 이어 유소년육성위원장으로 서순길 전 한국배구연맹 유소년육성위원을 선임했다.

2013-2014 남자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는 다음달 12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3층 몽블랑홀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제 10기 사업계획 및 실행예산도 승인했다.

마지막으로는 김연경 관련 경과보고 및 이의신청관련 상벌위원회를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배구연맹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김연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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