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U-20 스타 류승우(20·중앙대)가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러브콜을 끝내 거절했다.
류승우가 고심 끝에 도르트문트 이적을 거절하기로 결정했다. 류승우의 이적을 담당하고 있는 에이전트는 18일 류승우가 한국에 남는다고 밝혔다.
독일 키커는 지난 16일 도르트문트가 한국 유망주 류승우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류승우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월드컵서 2골을 넣으며 도르트문트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이를 거절하면서 분데스리가행은 최종 불발됐다. 류승우는 유럽무대 진출이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
한편, 국내서 부상 치료중인 류승우는 다음달 열리는 전국 대학 축구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류승우.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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