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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변호사 강용석이 꽃미남 배우들에 대한 독특한 분석을 내놨다.
1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은 '꽃미남 배우 정권교체'라는 주제로 대세 스타로 떠오른 배우 김수현, 송중기, 주원, 유아인, 이종석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은 "내가 20대 꽃미남을 보다보니 법칙이 있더라. 85년에 송중기, 86년에 유아인, 87년에 주원, 88년에 김수현, 89년에 이종석이 태어났다. 결국 저 정도 인물은 1년에 한 명만 태어나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또 강용석은 배우 장동건, 정우성, 이정재가 72년과 73년에 태어났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나라가 흉흉할 때 꽃미남들이 태어난다"는 분석을 덧붙였다.
강용석의 말에 MC 김구라는 "전형적으로 전직 정치인 출신 방송인의 비논리적인 시각이다"라며 심드렁한 태도를 보였다.
반면, MC 이윤석은 "72년도에 장동건도 태어났지만 나와 개그맨 유재석, 가수 박진영도 태어났다"고 말했고, 이에 강용석은 "그렇게 민초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장동건이 태어난 거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변호사 강용석.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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