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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권율이 한국영화아카데미(이하 KAFA)와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권율은 개교 30주년을 맞은 KAFA와 장편 독립영화 '잉투기'(감독 엄태화)로 인연을 맺은데 이어 부천국제영화제(이하 PiFan) 영화인 파티 '한국영화아카데미의 밤' 진행, 단독 MC로 나선 올레tv '무비스타소셜클럽'에서 'KAFA 30주년 기념 방송'의 사회까지 맡으며 KAFA와 특별한 인연을 선보였다.
권율과 KAFA와의 인연은 KAFA필름 독립장편 '잉투기'로 시작됐다. '잉투기'는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대상과 절대악몽 부문 최우수상 등 2관왕을 차지한 엄태화 감독의 작품이다. 이번 영화에서 권율은 주연 희준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감행한다.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그는 오늘 20일 진행되는 PiFan 영화인 파티 '한국영화아카데미의 밤' 사회자로 나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능숙하면서도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율은 지난 18일 단독 MC를 맡은 올레tv '무비스타소셜클럽'에서 KAFA 30주년을 맞이해 KAFA 출신 감독들을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그는 한국 영화계를 이끌고 있는 봉준호 감독, 최동훈 감독, KAFA의 최익환 원장 겸 감독이 출연해 KAFA의 역사와 비전은 물론 감독들의 학생시절 연출작품부터 현재작품까지 논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권율은 자신이 출연한 KAFA필름 독립장편 영화 '잉투기' 홍보지 잊지 않으며 진행 2회 만에 단독 MC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권율이 출연한 '잉투기'는 올 하반기 개봉되며, KAFA 특별 방송은 오는 24일까지 올레tv 채널 3번을 통해 수시 방송된다.
[KAFA와 특별한 인연을 선보인 권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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