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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노우진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노우진 소속사 측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우진이 오는 10월 5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노우진은 "SBS '정글의 법칙' 초반에는 싱글이었다. '정글의 법칙'을 하면서 여자친구를 만났고, 결혼까지 하게 됐다"며 "결혼발표는 '정글의 법칙'에서 하는 것이 예의인 것 같아서 처음으로 밝히게 됐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노우진은 지난해 가을 '정글의 법칙' 작가의 소개로 여자친구를 만나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지난해 10월 여자친구를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자친구는 한 살 연하의 외주 제작사 PD로 알려졌다.
현재 두 사람은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웨딩 촬영을 하는 등 본격적인 결혼식 준비에 들어갔다. 아직 결혼식장과 주례, 축가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노우진은 8년 동안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개콘'의 인기 코너 '달인'에서 '달인' 김병만의 수제자로 인기를 모았다. 또 김병만과 함께 한 '정글의 법칙'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10월 5일 한 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는 노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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