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동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일본 여자대표팀이 이번 대회서 3연승을 거두겠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일본 여자대표팀의 사사키 감독은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동아시안컵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사사키 감독은 이번대회에 대해 "3연승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 왔다"는 의욕을 보였다. 사사키 감독은 지난 2011년 독일에서 열린 여자월드컵서 일본을 세계 정상으로 올려 놓은 경험이 있다. 일본은 이번 대회서 월드컵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이 다수 포함된 대표팀을 구성했다.
이번대회서 북한과 맞대결을 펼치는 것에 대해선 "특별히 북한전을 대비하지 않겠다. 3연승에 도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어 "세계대회서 우승을 하고 그 동안 좋은 성과를 거둬 자부심이 있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사사키 감독은 "우리는 최상의 팀"이라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고려해 베스트11을 결정하겠다"는 의욕도 드러냈다.
여자월드컵 우승 주역인 일본의 주장 미야마는 "이번대회서 3연승을 하겠다. 첫경기서 중국이 어떤 경기를 하든지 상관없이 우리가 준비한 플레이를 하겠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사사키 노리오 감독.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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