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포항 김진성 기자] 송승준이 홈런 1개를 내줬다.
이스턴 올스타 송송준(롯데)은 19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서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2이닝 21구 2피안타(1홈런)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송승준은 2회 김용의에게 투런포를 얻어맞아 웨스턴 올스타 선발투수 레다메스 리즈(LG)에게 판정패를 당했다.
송승준은 1회를 잘 넘겼다. 박용택을 삼진, 이진영을 삼진, 이용규를 1루 땅볼로 처리했다. 2회에 실점했다. 선두타자 정의윤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정성훈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후속 김용의에게 볼카운트 1B에서 2구째 141km짜리 직구를 던졌으나 높게 제구가 됐다. 김용의는 이 공을 받아쳐 비거리 115m짜리 우월 선제 투런포로 연결했다. 송승준의 실투였다.
송승준은 손주인과 차일목을 우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운 뒤 3회 크리스 세든으로 교체됐다.
[송승준. 사진 = 포항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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