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하락…종영 전 30% 돌파 가능할까?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0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은 시청률 24.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방송분의 시청률 28.5%보다 4.1%P 하락한 수치다.

'최고다 이순신'은 총 50부작으로 연장하지 않으면 오는 8월 25일 종영 예정이다. 지금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 7일 방송분의 29.9%로 '최고다 이순신'이 종영 전까지 30% 돌파에 성공할지 그 여부가 관심사다.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은 시청률 17.0%를 기록했다. 14일 방송분의 시청률 17.3%보다 0.3%P 소폭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도 시청률 7.0%로 14일 방송분의 시청률 7.4%보다 0.4%P 하락하며 '금 나와라 뚝딱'을 넘지 못했다.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도 경쟁드라마보다 앞섰다. 시청률 15.5%로 14일 방송분의 시청률 14.1%보다 1.4%P 상승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은 시청률 8.8%로 14일 방송분의 시청률 9.2%보다 0.4%P 하락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포스터.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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