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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최근 한 시상식에서 노출 사고로 화제가 된 배우 여민정이 자신을 패러디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 "감사하다"고 했다.
여민정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즐겨보는 'SNL' 프로에서 제 이름도 거론해주시다니 영광입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감사하다고 하기에는 모순 되지만 왠지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은 이유는 뭘까요? 어찌 됐든 저를 생각해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노출 조심할게요. 'SNL' 패러디 앞으로도 거침 없이 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여민정은 지난 18일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천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레드카펫을 걷던 중 입고 있던 드레스 한 쪽이 내려가며 노출 사고를 겪었다. 이를 20일 방송된 'SNL 코리아'에서 방송인 서유리가 패러디했고, 이에 여민정이 시청 소감을 남긴 것.
[배우 여민정의 노출 사고를 패러디한 방송인 서유리.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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