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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하희라가 자신의 드라마에 남편 최수종이 카메오 출연한 것에 고마워했다.
최근 MBC 아침드라마 '잘났어 정말' 공식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 영상에서 하희라는 남편 최수종의 카메오 출연에 대해 "촬영 내내 너무 웃음이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최수종이 촬영하는 장면에서 난 웃고 있었다. 내가 웃는 바람에 NG도 좀 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최수종은 지난 10일 방송된 '잘났어, 정말' 48회에서 중국집 배달원 역으로 카메오 출연했다. 빨간 머리띠와 후줄근한 조끼 차림으로 나타난 중국집 배달원 최수종은 코믹한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하희라는 "사실 남편으로서 카메오를 해준 것도 있지만 배우로서 감사했다. 여태까지 최수종의 캐릭터가 의상부터 해서 망가지는 모습은 처음 봤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한 신이지만 배우로서 박수 보내주고 싶었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하희라가 열연 중인 '잘났어 정말'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 중이다.
[MBC 아침드라마 '잘났어 정말'에 카메오 출연한 배우 최수종(왼쪽)과 아내 배우 하희라.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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