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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의 이적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을 통해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다. 그는 레알과 미래를 함께 할 것이다. 올 시즌에도 팀을 이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다.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서 레알로 이적해 199골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주제 무리뉴 감독의 첼시 복귀와 맞물려 친정팀 맨유 이적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언론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레알은 호날두를 내줄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인다. 플로렌티오 페레즈 회장이 호날두를 결코 이적시키지 않겠다고 못을 박은 가운데, 안첼로티도 “호날두 이적에 대해 다신 묻지 마라”고 강조했다.
한편, 호날두는 안첼로티 감독의 공식 데뷔전으로 치러진 잉글랜드 본머스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서 2골을 터트리며 레알의 6-0 대승을 견인했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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