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전 국대 복싱선수 조주연" 아버지 깜짝 공개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소이현이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소이현은 2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고등학교 때부터 아버지께 술을 배웠다. 지금까지 나의 가장 친한 술친구다"라고 밝혔다.

이날 소이현은 "아버지는 젊은 시절 국가대표 복싱선수로 활동하셨다. 전 국가대표 복싱선수 조주연이다.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하셨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 가장 친한 술친구는 우리 아빠다. 남자친구에 대한 상담도 정말 잘한다. '남자는 아빠 빼고 다 도둑놈이다. 아빠랑 살자'라고 말하신다. 하지만 그래도 아빠께 늘 남자친구에 대해 말한다"고 전했다.

또 그는 자신의 주량에 대해 "소주 한 병은 거뜬하다. 얼굴에 변화도 없다. 마지막까지 멀쩡하게 남아서 술자리를 정리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아버지에 대해 공개한 소이현.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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