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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카가와 신지(일본)가 도르트문트(독일) 복귀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
독일 빌트는 23일(한국시각) 카가와 신지가 일본TV쇼에서 인터뷰한 내용을 전했다. 카가와 신지는 "맨유에서 좋지 못했던 시즌이었다"며 "도르트문트가 원한다면 언젠가는 복귀하고 싶다"고 전했다.
카가와 신지는 도르트문트서 두시즌 동안 활약한 후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이적했다. 카가와 신지는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서 20경기에 출전해 6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쳤다.
도르트문트의 미드필더 누리 사힌(터키)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서 두시즌 활약한 후 지난시즌 도르트문트에 임대 복귀했다. 반면 독일 현지 언론은 카가와 신지에 대해선 도르트문트에 새로 합류한 음키타리안(아르메니아)으로 인해 예전처럼 주전 자리를 보장받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카가와 신지.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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