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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시현(정경호)와 수민(남규리)의 지독한 사랑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3회 방송만을 남겨놓은 종합편성채널 JTBC '무정도시' 23일 방송분에서는 시현이 자신이 쫓는 박사아들이란 사실을 알고, 시현의 거처에서 언니 경미를 살해한 저격용 총까지 발견하는 수민의 모습이 그려진다.
수민은 끓어오르는 분노로 울음을 터트렸고, 이를 통해 두 사람의 위험한 사랑이 파국에 이르렀음을 예고했다. 특히 수민이 오열하며 시현을 향해 총부리를 겨누는 대치 장면은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암시한다. 시현은 이 난감한 상황을 어떻게 피해갈 수 있을까, 또 수민과 시현의 사랑을 온전하게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인지 시선이 쏠린다.
'무정도시'는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배우 정경호와 남규리.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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