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초희가 단편영화 '인생은 새옹지마'에서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인생은 새옹지마'는 BAT의 단편영화 문화프로젝트 테이스트메이커스의 2번째 작품으로 류승완 감독이 프로젝트 총괄을 맡고 신인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 영화에서 이초희는 25살 철없는 대학생 주부 하늘 역을 맡았다. 전작인 영화 '전국노래자랑'에서 산딸기 엑기스를 홍보하는 '여심 처녀'로 관객을 사로잡은 그는 '인생은 새옹지마'에서 동아리 MT를 떠나 일탈을 만끽하고 싶어하는 귀여운 대학생 주부 캐릭터를 연기했다.
그는 '인생은 새옹지마'의 삽입곡까지 직접 소화해 냈다. 이초희가 극중 주부가요교실에 다니고 있다며 흥얼거리던 노래 '보이는 것만 믿으세요'를 영화 관계자들이 다시 불러볼 것을 권했고, 본편은 물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삽입곡으로 사용됐다.
이초희는 "잘하지는 못하지만 기타 치는 것도 좋아하고, 노래를 부르는 것도 좋아한다. 연기하면서 노래할 수 있는 기회가 올 때마다 너무 설렌다. 즐겁게 작업한 만큼 재미있게 보고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초희의 산뜻한 보이스, 당찬 신인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인생은 새옹지마'는 테이스트메이커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영화 '인생은 새옹지마'에서 팔방미인 매력을 발산한 배우 이초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