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자들', 흥행 탄력 받아 스페셜 포스터 공개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 제작 영화사 집)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감시자들'의 배급사 NEW는 23일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스페셜 포스터 2종을 선보였다.

첫 번째 포스터는 '감시자들'의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가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다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서로 어깨동무를 한 채 환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은 영화 속 이들이 보여주는 환상적인 호흡과 팀워크를 고스란히 담아내 훈훈한 웃음을 자아낸다.

두 번째 포스터는 '감시자들' 배우들과 관객들이 함께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식지 않는 응원에 보답하고자 '감시자들' 배우들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모습을 포착해 낸 것.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와 배우들의 에너지 가득한 모습을 담아낸 포스터는 '감시자들'의 뜨거운 흥행 열풍을 실감케 한다.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감시라는 새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규모감 있는 카 체이싱과 액션, 세련된 영상까지 갖춘 웰메이드 범죄 영화로 호평 받고 있으며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7일 만에 200만명, 11일 만에 300만명, 12일 만에 350만명, 개봉 3주차 주말 450만 관객을 넘어서며 장기 흥행 중이다.

[영화 '감시자들' 스페셜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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