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2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 김현중이 태국 아이튠즈 차트를 석권했다.
김현중은 22일 세 번째 미니앨범 ‘라운드 3’(ROUND 3)을 공개한 가운데 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대만에서 3위, 홍콩에서 4위, 필리핀에서 5위, 말레이시아에서 7위를 기록하는 등 아시아 각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와 관련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얼반 R&B팝, 크로스오버 힙합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다양한 곡을 담은 앨범인 만큼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듯 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보 타이틀곡 ‘유어 스토리’(Your Story)는 엠넷, 벅스 등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 국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현중은 앞서 “나이도 어느덧 스물여덟 살이고 아이돌의 나이는 아닌 만큼 보다 성숙한 이미지를 보여드리려 노력했다”며 “한국적인 콘셉트로 앨범 전체를 꾸몄다. 지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만든 앨범”이라고 말했다.
김현중의 ‘라운드 3’ 앨범은 오는 29일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세 번째 미니앨범 '라운드 3'로 돌아온 가수 김현중. 사진 = 키이스트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