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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제13회 울산광역시장배 학생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울산 모비스와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울산 지역의 농구 저변 확대와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돼 올해로 13회째 계속되고 있다.
토너먼트와 패자부활전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중등부 16개팀, 고등부 16개팀 총 32개팀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겨룬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장학금이 지급되고, 모비스 선수들과 직접 친선경기를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참가학생 전원에게는 울산 모비스 공식 스폰서인 '포니(PONY)'에서 제공하는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
[사진=울산 모비스 엠블렘]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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