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이 2연승을 내달렸다.
노완기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 여자농구대표팀은 23일(한국시각) 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에서 열린 2013 FIBA U19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13~16위 결정 2차전서 세네갈에 97-64로 대승했다. 한국은 순위결정전서 2연승을 내달렸다.
손쉬운 승리였다. 박지수가 세네갈 골밑을 장악했다. 최은실, 이선영, 김시온 등의 외곽 공격도 돋보였다. 전반 막판엔 신지현, 이민지 등도 점수를 만들어내면서 20여점 내외로 달아났다. 후반 들어 선수를 활발히 교체한 한국은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국은 이선영이 16점, 신지현이 15점, 중학생 센터 박지수가 8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국은 23일 말리와 대회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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